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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측, 뻑가 채널 수익 창출 정지한 이유

미나미슈크 2024. 8.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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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렉카 유튜버 뻑가의 수익 창출이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부터 뻑가 채널의 슈퍼챗과 후원 버튼, 멤버십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광고 또한 볼 수 없는 상태다.

 

30일 뉴시스는 해당 사태와 관련한 유튜브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는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명확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또는 정치적 맥락에 따라 특정 개인을 신체적 상해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콘텐츠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신중한 검토를 거쳐 '뻑가 PPKKa' 채널의 영상을 삭제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안팎의 행동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할 경우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설명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뻑가 PPKKa' 채널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정지시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뻑가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SNS에 얼굴 사진을 다 내리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보며 "막 이렇게 호들갑 떠는 글이 퍼지고 있다"라고 힐난했다.

 

또한 그는 "또 신나게 나와서 22만명 이렇게 선동하고 있다. 아주 눈에 불을 켜고 남혐(남성혐오)하려고 한다. 무슨 국가 재난이냐. 미쳐가지고"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뻑가의 해당 발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도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들은 뻑가의 유튜브 영상에 항의 댓글을 달고 해당 영상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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