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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8

어나더 레벨 복싱 천재 - 슈거 레이 레너드 #2 (Sugar Ray Leonard History #2)

두란과의 2차전으로 WBC 웰터급 챔피언을 되찾은 레너드는 이 후 '래리 본즈'를 10라운드에, 우간다 영웅인 WBA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아유브 칼룰레'를 9라운드에 쓰러뜨리며 2체급 석권에 성공한다. ​그런 그에게 히트맨 '토마스 헌즈'가 도전하게 되는데...​토마스 헌즈는 F4 중 한명으로 203cm의 긴 리치를 활용한 플리커 잽으로 상대의 접근을 견제함과 동시에 노리는 곳을 정확히 공격하는 저격수 스타일로 '호세 피피노 쿠에바스'를 KO로 잡고 WBA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WBA/WBC 통합 타이틀을 노리고 있었다. ​1981년 9월 16일 ​세기의 대결이라 불린 이날의 시합을 보기 위해 라스베가스 시저스펠리스 호텔 특설링에는 2만 5천명의 관중이 몰렸고 그렇게 대전료 포함 흥행료만 무려 ..

상대를 약올려 멘탈 날리는데 도가 튼 천재복서 - 슈거 레이 레너드(Sugar Ray Leonard History)

뛰어난 순발력과 테크닉 영리한데다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추며현역시절 프로 챔피언들이 꼽은 최고의 복싱 챔피언 1위에 선정되면서 80년대 '천재복서'라 불린 파이터.​1956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월밍턴에서 일곱 자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레너드의 풀네임은 '레이 찰스 레너드'로 어머니가 좋아하는 가수인 '레이 찰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어릴적부터 말이 없었다'라 말할 정도로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었던 레너드는 먼저 복싱을 시작한 형 로지의 영향으로 글러브를 끼게 됐고 평소 자신이 존경하던 전설적인 복서 '슈거 레이 로빈슨'에서 영감을 받아 닉네임을 '슈거 레이 레너드'로 하게 된다.​복싱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내성적인 면에 숨겨져 있던 재능을 드러낸 레너드는 뛰어난 기량으로 아마추어 라이트 웰..

빈민가 길거리 싸움꾼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세계 챔피언을 먹어버린 타고난 파이터 - 장정구 (Chang Jung Koo History)

한국 프로복싱 제11대 세계 챔피언이자 한국인 최초로 WBC가 선정한 25인의 복서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레전드 선수 1963년 부산 아미동 빈민가에서 태어난 장정구. 좋지 못한 환경속에서 어릴적부터 싸움이 끊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연스레 주먹쓰는 법을 체득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의 경기에서 다운이 되고 비틀거려도 끝까지 싸우는 김현치 선수의 모습에 반해 곧바로 어머니께 1500원을 받아 극동 체육관에 입관. 1975년 8월 복싱의 길로 발을 들이게 된다. 6개월 과정을 단 2개월 만에 터득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았던 장정구는 1976년 아마추어 복싱에 데뷔하여 부산 아마추어 최고 선수권 모스키토급 준우승, 부산 신인선수권 동급 우승, 최고선수권 동급에서 준우승을 하며 차세대 복싱..

너무 강해서 챔피언들이 도망쳤다! - 마블러스 마빈 해글러 (Marvelous Marvin Hagler History)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미들급의 전설 링위의 도살자 마블러스 마빈 해글러의 이야기입니다. 구독자님의 요청작이었기도 했고 고인을 잊지 않기 위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자료 찾기가 쉽지 않아 힘들었지만, 나름 열심히 제작하였으니 재미있게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36세에 인생을 마감한 비운의 소매치기 출신 - 한국 5대 세계 챔피언 김성준

소매치기 출신에서 한국의 5번째 세계 챔피언. 그리고 짧은 나이에 인생을 마감한...비운의 잊혀진 챔프를 기억해 봅니다.p.s: 워낙 자료가 모자라 적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완성했습니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내용에 집중하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꺼라.... 혼자 위로 해봅니다. ㅎㅎㅎ ^^;;

3초 11연타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의 시작과 마지막...

[무하마드 알리] 20세기 최고의 프로권투 헤비급 세계챔피언 1942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알리는 본명이 캐시어스 클레이로 12살 때 자신의 자전거를 잃어버린 뒤, 도둑을 혼내주겠다며 처음 권투를 시작했다.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그는 승승장구 하면서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미국 대표선수로 라이트헤비급 금메달을 땄다. 그 후 한동안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녔으나 우연히 백인식당에 들어갔다가 “검둥이한테는 음식을 팔지 않는다” 주인의 말과 그 때 있던 불량배들이 자신의 금메달을 빼앗으려 하자, 이를 뿌리치고, 금메달을 스스로 오하이오강에 던져버렸다.  미국을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까지 땄지만, 인종차별이 극심한 당시 미국 사회의 모순에 저항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그는 “더이상 검둥이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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