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할리우드 히어로인 ‘수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1952∼2004)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내달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전세계적인 영화 히트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승마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후 극단적 선택까지 결심하지만 아내의 따뜻한 한 마디에 다시 살기로 결심후 사회운동가이자 같은 환자를 돕는 기부활동으로 진정한 ‘수퍼맨’의 면모를 보인 감동적 휴먼스토리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리브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슈퍼/맨: 더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Super/Man: The Christopher Reeve Story)의 예고편이 전날 온라인에 공개. 예고편에는 리브 본인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유족인 자녀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