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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

슈퍼맨 - 더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

원조 할리우드 히어로인 ‘수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1952∼2004)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내달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전세계적인 영화 히트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승마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후 극단적 선택까지 결심하지만 아내의 따뜻한 한 마디에 다시 살기로 결심후 사회운동가이자 같은 환자를 돕는 기부활동으로 진정한 ‘수퍼맨’의 면모를 보인 감동적 휴먼스토리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리브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슈퍼/맨: 더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Super/Man: The Christopher Reeve Story)의 예고편이 전날 온라인에 공개. 예고편에는 리브 본인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유족인 자녀들과..

영화 호소자의 슈퍼스타에서 사형 구형까지 받은 배우의 파란만장 인생 - 안정국 (Cheng-Kuo Yen History)

1980년대 중화권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하던 시기. 수없이 쏟아지는 무협 영화속에서 뜬금없이 어린 아이 3명이 나와 성인 악당을 쓰러트리는 말도 안되지만 통쾌함을 선사한 영화가 당시 아이들에게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는데... ​이소룡, 성룡, 홍금보를 연상케하는 아이들의 호쾌한 액션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보인 영화 호소자. 그 중 맏형 아국역을 맡았던 배우 안정국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1974년 대만 지룽시에서 태어난 안정국은 6세부터 영화 원주민에 출연하면서부터 아역배우로서 활약. 1983년에는 금마장 아역상 후보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특수부대 출신인 아버지의 끼를 이어받아 발군의 운동신경으로 10살 무렵 쿵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

80년대를 풍미한 여신! 천녀유혼 왕조현 (Joey Wong History)

짙은 눈썹, 서글서글한 눈망울에 선해보이는 이목구비. 누가봐도 단아해 보이는 그녀는...귀신이었다.​1980년대 홍콩 4대 여신이라 불리는 여배우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녀. 왕조현. 외모상으로는 천상 배우일듯한 그녀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있는데...​증조할아버지는 왕인봉(王仁峰, 1887-1967)으로 중국의 국부 손문(쑨원)과 국민혁명 동지이고, 할아버지인 왕국번은 국민당의 악명높은 특무-정보기관인 조사통계국에 있었다. 아버지는 대만의 전직 농구 대표선수 출신으로 그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173cm라는 당시 여성으로는 큰 키를 자랑했다.​어릴 때는 미술공부를 했지만, 초등학교 이후에는 농구선수로 활동. 대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아버지가 대만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것..

중성적 매력! 영원한 동방불패!! 임청하 (Brigitte Lin History)

한 남자 아니 여자가 엄청난 무공으로 지천을 뒤흔든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홀려 버리는데...​197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아시아 영화시장을 주름잡던 홍콩영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던 시기였다. 특히, 왕조현, 구숙정, 호혜중, 관지림, 장민 등의 여배우들은 빼어난 미모와 여성스러움으로 당시 남학생들의 책받침을 독점하여 수업에 방해를 줬는데...​노트에 그녀들의 모습이 담긴 책받침을 대고 필기를 한다는 것은 그녀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기에... 그 책받침은 성역이 되어 마냥 바라만 보다 노트 필기를 못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던 중 한편의 영화가 나오게 되고 그 영화 속 주인공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홍콩 여배우의 이미지와는 다른 독특한 중성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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