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동산카페

이번 봄에는 벚꽃놀이도 못가보고 집앞이며 길거리에 피어있는 벚꽃보는걸로 만족했어요...

봄에 뭔일이 이리 많았는지...그래도 큰일이 아닌거에 감사하며 카페로나마 대리만족 삼고있었어요 ㅎ

 

 

벚꽃 동산카페 전체 샷입니다~

전체적으로 벚꽃나무의 핑크와 싱그러운 초록을 베이스로

색감이 더 화려하게 보이도록 밑바탕은 블랙계열(제 카페는 거의가 블랙을 기본;;;)로 해서

깔끔하게 표현했어요~

 

 

주방입니다...

커피 게임은 인테리어에 중점을 둘려면 주방기구를 포기해야하고

주방기구를 풀로두고 레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인테리어를 포기해야하는

밸런스가 좀 안맞는 게임입니다...

저는 리모를 할때는 주방기구는 최대로 줄이는 편인데...

기본 로스팅기는 포기할 수 없으니 다 끌고가는데 그것만도 10대 ;;;

 

그래도 이번 리모는 큰 나무와 기둥을 적절히 섞어서 그 뒤에다가 숨기고

만쿠머만 몇대 줄이고 완성했어요~ 

 

 

테이크아웃으로 벚꽃내음 맡으며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산도 보고 벚꽃도보고 걷지않으면서도 힐리을 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같이 움직이면

딱이다 싶었어요 ㅎ 

 

 

이곳은 벚꽃 동산의 아래동산입니다.

대형 벚꽃나무 아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도되고 양옆으로는 미니 호수를 만들어

아이들이 낚시 놀이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이곳이 이번 리모의 메인(?)인 벚꽃나무 동산입니다.

이곳에는 아무도 올라갈 수는 없어요 ㅎ

위에있다는 착시를 주기위해 꽃기둥 파티션으로 입체감을 표현했고...

밤의 운치를 표현하기위해 벽지는 검은색으로 거기에 달 하나를 걸어줬어요~

날아다니는 새 한쌍에 빛을 더해주니 운치가 있어보이네요~

 

 

이번 리모 외관입니다.

재즈템인 창문으로 색을 조금 달리해서 통일되면서도 좀 다르게 표현했고요...

오토바이에 앉아있는 케이트 앞의 창문은 이벤으로 얻은걸 배치해봤습니다.

좀 밝으면서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고자 재즈 문으로 배치해봤는데 나름 잘 어울려서 만족해요~

  

이번 봄은 이렇게 나만의 카페로 만족하며 넘어갔지만...

내년 봄에는 벚꽃이 만개할때의 화려함과 지면서 떨어질때의 운치를 두 눈에 다 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