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락실 4

진짜 적은 내옆에 있었다! 우정파괴 게임의 대명사 - 더블 드래곤 (Double Dragon)

더블 드래곤은 1987년 6월 테크노스 재팬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80년대 당시 오락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이 되었죠. ​대략의 스토리로는 '쌍절권' 도장을 운영하는 청년 '빌리 리' 그에게는 '마리안'이라는 연인이 있었는데 하루는 '블랙 워리어즈'라는 폭력조직에서 그녀를 납치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리는 자신의 쌍둥이 형 '지미 리'와 함께 마리안을 구출하기 위해 블랙 워리어즈의 본거지로 가는 스토리로 본 게임은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습이 보이는데 영문 타이틀의 드래곤은 용쟁호투의 일본 개봉명인 '불타라 드래곤'에서 따왔으며 제작자들 역시 이소룡의 팬이어서 주인공 및 적들의 이름을 이소룡이 나온 영화에..

이걸 애들한테 하라고? 테크모 나이츠

테크모 나이트는 1989년 테크모에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일본판은 Wild Fang으로 표기. 마수들에게 침략당한 왕국을 되찾기 위해 전사들이 싸우는 전형적인 판타지 액션 게임 입니다. 게임 분위기는 다크판타지로 굉장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배경이나, 몬스터의 생김새. 적을 처치할 때의 잔인함은 완전 성인취향으로 당시 게임을 즐기는 층이 어린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질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 게임 할래?] 주인공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적들은 죄다 거인 아니면 덩치가 엄청난 괴물들. 이런 괴물들과 싸우기에는 너무나도 불리한 입장이죠.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은 싸우지 않습니다. 대신 싸우는 건 바로 소환수! 플레이어는 약해빠진 주인공을 태운 소환수를 조작하여 게임을 진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