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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정보] 31

17일간 ‘나홀로 생활’… 말년병장의 이상한 죽음

전역을 앞둔 20대 병장이 부대원들과 격리 차원에서 ‘나홀로 숙소’ 생활을 하다가 17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병에 대한 일선 부대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1일 오후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병장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처음 발견됐을 때 A씨는 이불을 덮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근무 도중 발생한 일로 A씨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병사들이 나오자 격리 조치의 일환으로 부대 막사에서 약 100m 떨어진 숙소에서 혼자 머물고 있었다. 해당 숙소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임시숙소로 쓰였던 건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역이 12월로 얼마 남지 않았고, 본인 의사 등을 고려해 분리 조치를 한 것”이라고 ..

곽튜브·빠니보틀 이어 슈카월드도 샌드박스 떠났다!

경제·금융 등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났다. 슈카월드 측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샌드박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2019년부터 5년여 간 고생해주신 샌드박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샌드박스와 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슈카월드는 구독자 336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간판' 경제·금융 크리에이터다. 이번 계약 종료로 채널의 수장인 전석재 씨는 지난해 2019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슈카친구들' 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샌드박스를 비롯한 MCN 업계는 올해 들어 초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잇달아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운 집안 사정이 더 악화할 것..

878mm 물폭탄 쏟아져 지하철역 막히고 식당 영업 중단... 태풍 산산에 한국 관광객들 멘붕

일본을 관통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만큼,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어져 각지에 범람·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30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9시 기준 태풍 관련 사망자는 규슈·아이치·도쿠시마 등 9개 현에서 최소 4명이다. 실종자는 1명, 부상자는 90여 명으로 늘어났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전날 밤부터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규슈 신칸센도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 X(옛 트위터) 계정에는 지하철역 입구 계단이 물에 잠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배수 한계를 넘어선 모양이다.주택도 무너뜨리고 전봇대도 '기우뚱'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서는 이날 오전 6시까지 72시간 동안 878m..

유튜브 측, 뻑가 채널 수익 창출 정지한 이유

사이버 렉카 유튜버 뻑가의 수익 창출이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부터 뻑가 채널의 슈퍼챗과 후원 버튼, 멤버십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광고 또한 볼 수 없는 상태다. 30일 뉴시스는 해당 사태와 관련한 유튜브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는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명확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또는 정치적 맥락에 따라 특정 개인을 신체적 상해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콘텐츠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신중한 검토를 거쳐 '뻑가 PPKKa' 채널의 영상을 삭제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안팎의 행동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슈퍼맨 - 더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

원조 할리우드 히어로인 ‘수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1952∼2004)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내달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전세계적인 영화 히트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승마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후 극단적 선택까지 결심하지만 아내의 따뜻한 한 마디에 다시 살기로 결심후 사회운동가이자 같은 환자를 돕는 기부활동으로 진정한 ‘수퍼맨’의 면모를 보인 감동적 휴먼스토리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리브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슈퍼/맨: 더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Super/Man: The Christopher Reeve Story)의 예고편이 전날 온라인에 공개. 예고편에는 리브 본인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유족인 자녀들과..

'신유빈과 셀카' 북한선수들, 징역 최대 10년…정치범 수용소 갈수도

"'신유빈과 셀카' 북한선수들, 징역 최대 10년…정치범 수용소 갈수도" 2024 파리올림픽 시상식에서 한국 임종훈·신유빈과 '셀카'(셀프카메라)를 찍은 북한 탁구대표팀 이정식·김금용이 북한에서 최소 2~3년간 혁명화 처벌, 즉 노동 단련형에 처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오전 방송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남북한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삼성에서 제공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은 게 너무 좋은 모습이었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국방대학교를 졸업한 박충권 의원은 북한 ICBM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엘리트 과학도였다가 2009년 탈북했다. 지난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박..

'머라이어 캐리' 엄마와 언니 같은날 사망

2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어머니 패트리샤와 언니 앨리슨이 같은 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55)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안타깝게도 비극적인 사건으로 제 자매도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어머니는 오랜 기간 입원 생활을 했고, 언니는 호스피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인 파트리샤(87)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전직 오페라 가수였다. 남편 알프레드 로이 캐리와는 머라이어 캐리가 3살 때 이혼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20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같은 음악 분야에 종사했던 어머니는 자신을 질투했고 이에 고통받았지만 음악을 접하게 해 준 어머니에게..

이영지, “음주운전이다” 당연한 소린데…BTS 슈가 저격?

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가 난데없는 저격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3일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SUB] 이수혁은 진짜 유명한 이영지 팬임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26 #이영지 #이수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가던 중 해당 영상의 일부 장면이 방탄소년단(BTS) 슈가 저격 의혹을 받았다. 영상 속 이영지가 맥주를 소개하며 “멋진 술이고요. 이거 자전거 타기 전에 마시면 안 되거든요. ‘음주운전’이에요”라고 말한 것이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사건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것. 하지만 이는 이영지의 자전거 ‘뿔릉이’가 주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일 뿐더러, 애초에 해당 영상은 슈가의 음주운전 ..

"고영욱 유튜브 평생 못한다"

"고영욱 유튜브 평생 못한다"..유튜브 밝힌 '계정 폐쇄' 진짜 이유 성범죄자 고영욱이 평생 유튜브 계정을 개설할 수 없을 전망이다.26일 유튜브 관계자는 헤럴드코리아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밖에서의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Go!영욱' 채널을 종료하게 됐다"며 "(고영욱 씨는) 앞으로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사용하거나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는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 커뮤니티, 직원이나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유튜브 측은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거나' '학대 또는..

"육식공룡인 줄, 4시간 사투 끝에 잡았다"…4m 거대 괴물의 정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잡힌 무게 400kg 이상의 거대 악어는 최대 90년까지 살던 개체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달 26일 플로리다 중남부 도시 올랜도 근처 한 호수에서 포획된 이 악엉의 무게가 417kg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플로리다 지역에서 잡힌 악어 중 두번째로 무거운 개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역 최고 기록은 30여전인 1989년에 잡힌 악어로 무게가 무려 473kg에 이른다. 몸길이는 체중에 비해 짧은 편이다. 400kg이 넘으면 길이는 4m가 넘는 것이 일반적인데 3.98m에 불과하다는 라이브사이언스의 설명이다. 사냥에 나섰던 사냥꾼 들 중 한명인 브로츠는 “포획하는 데 4시간 이상 걸렸다”며 “이만한 크기의 악어를 잡는 것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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