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영상을 올린 뒤 약 5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인기 유튜버 '과나'는 지난달 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속이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인기 방송인의 척도로 꼽히는 100만 구독자도 적자를 면하면 다행일 만큼, 유튜브 사업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과나는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섭렵하던 유튜버였다. 처음에는 자기가 만든 요리 영상에 자작곡을 삽입해 올리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고, 이후로는 식품 기업 광고 등 여러 영역으로 진출했다. 구독자 수는 약 5년 만에 99.8만명까지 늘어났으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그는 자기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다. 영상을 올리고 결과를 보니 지속이 어려운 게 맞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