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등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났다. 슈카월드 측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샌드박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2019년부터 5년여 간 고생해주신 샌드박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샌드박스와 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슈카월드는 구독자 336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간판' 경제·금융 크리에이터다. 이번 계약 종료로 채널의 수장인 전석재 씨는 지난해 2019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슈카친구들' 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샌드박스를 비롯한 MCN 업계는 올해 들어 초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잇달아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운 집안 사정이 더 악화할 것..